바람에 살랑살랑 흩날리는 벚꽃 같은 영화였어요.
잔잔한 감동에, 그리움에...
와락 감동까지...
소중한 이와 함께 가서 보기 좋은 잔잔한 영화.
치고 박고 싸우는 시끄러운 영화들보다 더 집중이 잘되었어요.
머리보다 마음에 더 남는게 많을꺼예요.
지금 내 눈 앞에 있어서 소중함을 모르는 가족
엄마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새겨볼 수 있었어요.
꼭 엄마가 아니라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을 때의 행복함..
그걸 바라고 원하는 사람들의 진솔한 마음을 담았어요.
아역 배우의 연기도 너무 귀여웠어요.
그 감정들을 다 어떻게 담아냈는지..
무튼, 햇살 따뜻한 봄날에 따뜻한 커피 한 잔 손에 쥐고 보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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