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줄거리는 다아실테니 건너뛰고 시작합니다.
영화초반 테드는 비록 천재지만 윤리적인 인간으로 나오게 되죠.
처음 그렉의 제안에 대해서 인간이라면 당연히 가지게 될.
두려움과 죄책감 윤리의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극후반 한니발에 버금가는 악당이 되버리죠.
그 중간과정 즉 일반인이 어떻게 그런 악당이 되는지..
그게...거이 나와있지않습니다!!!
보신분중 찾으신분있으시면..덧글로 어떤장면인지 남겨주십시요-_-
또 ''그렉''의 그룹은 테드가 가입하기전
주제에 꼴같지 않은 영웅심리를 보여줍니다.
죽을사람,죽어도 싼사람..
이런 대상으로 했다는 멘트와는 달리
바로 2번째 살인부터 아무나 죽여버립니다-_-?
그후의 그렉의 창녀살인과 테드의 약혼녀...
영화에서 다뤄지는 살인은 초반에 언급한내용을 전!혀!
지키지 않고있죠.
물론 그렉의 살인은 분노표출과 복수란 단어라고 설명하기에도
너무..
또! 과도한 섹스신!
섹스와 살인 둘다 극단적인 감정의 표출이죠.
실제 살인자들도 살인후 사정을 좋아한다고는 하지만.
이건 너무하지않습니까-_-..
중반을 거의 섹스신으로 때우다뇨.
약간 비약한 시나리오의 영화 에서의 사치입니다 사치-_-
이래서 어디 스릴러라 하겠습니까..
스너프필림이지.
또 하나의 불만!
릴레이게임이라더니..
살인은 세명이서만 합니다-_-?
이래선 한커플(남,녀)조연들이 엑스트라로 전락하는꼴이 아닙니까..
뭔가..예고편에서 본대로 살인을 하고 사인을 추리한다는
컨셉에서 완전히 벗어나 있지 않습니까!!
영화홍보를..의사들의 살인 게임이아니라..
이건 그냥 ...뭐라해야할지 모르지만-_-..
그렇습니다..
또!또!또!입니다.
싸이코연기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더군요.
추격자의 하정우님이 남우주연상감으로 보일..정도..였습니다-_-;(하긴 이분도 뭐..)
역시 피터패트렐리군..
당신은..사악포스가 부족해..전혀 사악해보이지 않아..
에..기타등등들..당신들도야..
하지만 이 영화는 이런 단점들을 가지고도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우선 단연 그걸..꼽아야 겠죠?
완벽한 전문지식!!
실제 법의학자들의 생각대로 짠 시나리오라그런지.
논리에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이건..의사들이 보아도 완벽하다고할까요-_-?
(제가 의사가 아니지만 말입니다..)
충격적이지만 참신하고 훌륭한(??)살인 방법은 중요 관람포트!!
또
지 겹 게 나오는 시체.
정말그럴듯합니다!!!
와..그래서야 어디 모형 썻다고 하겠습니까..
적당히 때우고 관람연령대 낮추는 우리나라와 비교했을때.
이건 진짜..비위상하지만..최고입니다!!
(실제 시사회중 여성분들 입가리고 나가시는분들 많았습니다.)
뚝뚝 떨어지는피!!
여과없는 장기(간 심장 뇌..똥도 있습니다-_-?)장면..
이영화를 보는 이유이며 최고의 관람포인트입니다!!
뭐..어쨌뜬 누가 저에게 "패쏠로지 볼만 하냐?"라고 하면
전 적극 강추입니다!!
제가 위에 언급했던걸 포함하고도고 이건 볼만합니다!!
음..
같이 볼사람이 있을때 애기지만요.. (가족- 패터 패트렐리..엉덩이질 때문에 누나와 본 저로썬..
얼굴 벌~개지는 지름길입니다.. 한두번 나와야죠..
이거..어머님과는 절대 비추입니다.
연인- 뭐..남성분들도 고어물 좋아하시는분 그리 많지 않다는거..압니다만.
이걸 끝까지 볼 잔다르크적 여인분...이 연인이 아니시라면..패스.)
이상..먹던 팝콘이 시체 살점 같이 느껴지고.
마시던 콜라가 피같이 느껴졌...지만..다먹고 나온 녀석이였습니다.
ps:아!이거와 같은날 개봉하는 킬위드미와의
스크린 쟁탈전이 기대되는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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