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듣기 힘든 멕시코 언어였지만
경쾌한 음악과 배우들의 연기가 정말 좋은 영화였습니다.
천진한 9살의 애어른 깔를리토스(영화정보에 칼리토라고 나와서 이름 헷갈림..ㅠㅠ)의 당당한 여정이 담긴
영상이에요.
중간에 아빠를 만나지 못한게 너무 안타깝고,
아이가 엄마를 만날 수 있도록
경찰에 대신 잡혀간 역시 불법체류자인 아저씨(-_-;)도 너무 감동이에요...
눈물 찍, 콧물 찍...ㅠㅠ
코믹한 부분이 조금이라도 있어줘서 지루하지도 않고
마지막에 극적으로 만나는 엄마와 아이를 보았을 때
저도 함께 기뻤답니다...ㅠㅠ
진부한 소재일 지라도 생소한 영화음악과 환경을 만난다면 더이상 지루하지 않을거에요.
언더더세임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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