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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昭和) 20년(1945년) 9월 21일 밤, 나는 죽었다."} 반딧불이의 묘
shelby8318 2008-04-11 오전 3:59:30 1205   [3]

제가 이 영화를 본 것은 전에 리뷰에서도 자주 등장했었던 케이블이었다.

 

제가 거의 영화를 보는 것중에는 dvd나 케이블에 주입니다.

 

이 영화를 그전부터 어느정도에 대해서는 많이 아는 것은 아니고 조금 들어서 보고싶었는데.......

 

어느날 케이블에서 해주기에 동생과 함께 보았는데......

 

내용을 살펴보자면 아래와 같아요. 

 

 

 

역에서 서서히 죽어가는 자신의 모습을 지켜보는 주인공 세이타의 {"소화(昭和) 20년(1945년) 9월 21일 밤,

 

나는 죽었다."}라는 영혼의 독백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고베 시의 한 역에 한 소년이 죽어있다.

 

이름은 세이타. 시체 옆에 떨어져 있는 사탕상자에는 한 달 전 세이따와 똑같이 죽어갔던 여동생 세츠코의

 

 뼈가 들어있다.

 3개월 전. 고베에 미군의 폭격기 B-29의 대공습, 먹을 식량을 땅에 묻고 난 후 여동생 세츠코와 밖으로

 

대피하는 세이타.

 

두 남매는 화염을 피하나, 어머니가 전신에 심한 화상을 입고 결국 숨을 거둔다.

 

집이 불타고 어머니까지 잃은 두 남매는 먼 친척뻘되는 아주머니의 집을 찾아간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두 남매는 식량만 축내는 신세로 냉대를 받고, 결국 마을 근처의 어두운 방공호 속에서

 

둘만의 생활을 시작하게 되는데.

동생이 죽은 후 혼자 살다가 그것도 여의치 않자 세이타도 동생의 뒤를 따르게 된다.

 

전쟁의 비극과 인간의 잔인함에 대해서 느낄 수 있었던 만화였다.

 

이 영화가 전쟁 영화이기도 하고 전범국가인 일본이 만들어서 논란이 좀 있는 것으로 안다.

 

판단은 사람들마다 틀리겠죠?

 

요즘 케이블에서 자주 해주던데......

 

그렇게 많이 자주는 아니지만......


(총 0명 참여)
shelby8318
전쟁이나 여러가지 논란적부분을 빼고 애들만 놓고 봤을 때는 참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고 슬프더라고요.
다른 부분으로 생각하자면 기분이 썩 좋지는 않고 화가 좀 나기도 했지만요.   
2008-04-11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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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의 묘(1988, Grave of the Firefl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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