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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 마제스틱...가슴이 따뜻해지는 영화...

마제스틱

baekka

2002-04-19 오후 1:26:27

859

[3]

날로 연기력이 좋아지고 있는 짐캐리가 주연인 영화...

어찌 보면 짐캐리의 원맨쇼를 보는듯한 영화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영화는 좋았다.

시대는 1951년 세계2차 대전이 끝나고 전세계에 전쟁영화와 좌익과 우익이 갈라지며 살아가는 냉전시대에...

미국이라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도 공산당에 대한 좌익사상을 추출하기 위한 모종의 음모가 작용하고 있을때였다..

그 피해자가 할리우드의 2류 작가인 피터(짐캐리)를 지목해 모든 빨갱이들의 명단을 읽어 미국의 민주주의라는 곳으로 전향하라는 압박을 받는 도중에 기억상실증이 걸려...로슨이라는 작은마을에서 "루크"라는 새로운 사람으로 변해서 일어나는 일들을 우회적으로 표현하였다..

여기는 우리나라에서도 6.25 이후에 일어난 상황이라고 봐도 될듯...

결국은 가장 미국적인 가장 할리우드적인 영화로 미국을 미화한 마지막 장면을 빼면....

인간의 대중심리와 한 개인(영웅이라고해야하나...)이 미치는 사회적인 영향을 적나라하게 표현한 것같다..

영화는 보는 내내 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장면과 서사적인 배경이 참좋았다..

마지막에 짐캐리의 압권적인 연기도 정말 좋았다..

감동을 원하는 관객이라면...함 봐도 될듯...

하지만 정말이지 미국의 상업주의적인 내용만 좀 빼면 살것도 같다...

[21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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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ee65

정말이지 미국의 상업주의적인 내용만 좀 빼면 살것도 같다...

2010-08-18 14:13

마제스틱(2001, The Majestic)
제작사 : Castle Rock Entertainment, NPV Entertainment, Village Roadshow Entertainment, Darkwoods Productions / 배급사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