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주된 줄거리는 솔직히 우리들이 흔히 티비 드라마상에서 아주 쉽게 접할수 있는 그러한 내용일 뿐인듯 보였다.
잘나가던 가수.. 언제나 자존심이 그의 앞을 가리는 인물.. 그를 항상 보좌하는 그의 영원한 매니져..
가수와 매니져의 우정이야기..
요즘 티비에서 온에어라는 드라마가 만들어지는 것을 보더라도 솔직히 소재는 좀 너무나도 약하고 미약하지 않았나 싶다.
영화를 보면서 솔직히 앞의 내용이 어떻게 흐름으로 이어지겠구나를 쉽게 알게 해준 영화이기에 더더욱 말이다.
하지만 이 영화 나름대로의 감동은 썩 묻어 나오는듯 보였다. 그가 자기만의 자존심에서 벗어나서 팬에게 다가가면서 다가오는 또다시 오는 인기에서 말이다.
이러한 면이 우리에게 시사해주는 면도 없지 않아 있어보이기는 하다.
그런데 이 영화를 재미로 봤냐.. 하나의 멋진 작품으로 봤냐라고 물어본다면.. 그냥 한편의 재밌는 볼만한 영화가 아니었나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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