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의미가 아닌, 제목에 충실한 더도말고 덜도않은 딱 그런 영화였습니다.
허나 진행을 조금 더 빨리하고 (북한을 포함한) 지방별의 숨어있는 전설들을 잘 활용한다면
한국판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가 되지말라는 법도 없겠습니다.
아무튼 소심하고 관성적인 한국영화 장르상 기특한 시도입니다.
헌데, 영화 초반에 나오는 일장기 밑에 감추어둔 태극기는 중국에다 하청줘서 만들어나요?
감독이나 편집하시는 분들 다 해외교포 3세세요? 시사회할때 아무말 없었나요?
어째 왼쪽 밑에 이(離)괘 빼고는 옳게 그린게 하나도 없나요, 가운데 태극도 거꾸로 그리고.
이건 무식을 떠나 정말 최악입니다, 관객을 몽땅 공범으로 만들려하니말입니다.
독립운동 운운하여 이거 너무 누워서 침뱉는 돌머리짓한거 아닙니까?
일본애들이 비웃어요, 그러니 천년만년 당해도 배우는게 없는 조센징이라고요.
반성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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