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본색 시리즈 이 영화의 탄생을 알린 감독은 오우삼.
하지만 3편의 연출을 받은 사람은 베트남 출신인가 아무튼 중국 사극을 거의 전문적으로 찍었던 서극이 영화를 맏은것으로 기억한다.
배경도 영웅본색 시리즈와 전혀 다른 배경 그리고 영화 전편과의 연속성이 없이 그냥 새로운 스타일로 찍은 영화. 너무나도 유치찬란할 뿐만 아니라 재미또한 지루함으로 가득차 있었다.
그러면서 왜 영웅본색3 편이라고 제목을 붙여 놓았는지 이해를 못하겠다.
단지 주윤발이 등장하고, 영웅본색시리즈의 인기가 좋다고 3편을 만들었다면, 이것은 크나큰 실수와 오산 아닌가?
성공한 시리즈 일수록 후속편에 더욱더 신중에 신중을 가해야지 차후 10년후에 또다른 속편의 등장에도 사람들이 기대를 하고 영화를 보러 가지 않겠는가....
그 대표적인 예를 조지루카스의 스타워즈 시리즈나 스티븐스필버그의 인디아나존스 시리즈를 보면서 더욱더 느껴지는 것 아닌가?
그냥 단지 한편의 영화로 이득을 취한다면 그 훗날 이 영화의 가치만 떨어지는것이 아니라 그전에 나온 시리즈 까지 덩달아 같이 욕먹는다는걸 좀 알았으면 한다.
한국에도 그런 대표적인 영화가 몇편 있지 않나 싶다.
두사부일체, 가문의 영광, 조폭마누라 등등등 제발 시리즈 물로 제작할 생각이면 더욱더 좀 신경좀 쓰고 영화를 만들었으면 하는 바램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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