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로 사랑은 미친짓(?)이라고 붙어있는 데
여기서의 연애의 의미를 잘은 모르겠다
일단 여주인공이 생활고로 인하여
음침한 장소로 들어 가게 된 것은 이해한다 그로 인해 겪는 고초
그녀에겐 참담할 수 있다 하지만 여기선 동료들과 비교되는 행동을 하고 그럼에도
순진한 느낌도 있고 외모도 상당히 갸날퍼서 남성들의 보호 본능도 자극하고 그런다
그런 곳에서 일을하다보면 자존감을 잃고 스스로를 비하시키기도 하는데
몸을 잘 사리면서도 친절하게 대하고 참다보면 생활은 될 걸로 안다
알다시피 노동을 한다면 체력도 좋아야 하지 않겠는가?
주인집 여자가 남편도 아이도 다 데려 가려고한다
주인공 여자는 아직은 돈을 벌어야한다 살아 남고 자존심을 지키려면 아이를 뺏기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자살하지않고 살아 남을 길을 찾아야 할 것은 자명하다
손님과 사랑은 미친짓이다 그쯤으로 해석해야겠다
손님이 친구로 지내자고 할때 부터 불안했는 데
역시 아닌 건 아닌 거다
하지만 살아있는 동안 연애는 필수 불가결한 것이다
대상을 잘 가려야지
개처럼 벌어서 정승같이 살아라 주인공에게 그렇게 말하고 싶었다
노인들 말씀처럼 옛말하며 살때까지...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을 차려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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