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비가 어마어마하게 들어간, 그리고 일본에서 인기 있다는 권상우 출연하고 엄청 그당시 홍보 해가면서 최고로 재밌는 영화다 광고 때린 이 영화 보고나서 느낌은 그냥 지루하기 짝이 없는 홍콩느와르 표방 영화일뿐,....
더이상도 더이하도 아니었다.
감독이 아니면 권상우가 주윤발의 절대적인 매니아적인 팬이었는지 아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영웅본색 1편에서 나온 주윤발의 코트에 몇십발의 총알이 박히는 그것을 그대로 아주 그대로 모방한듯한 결말 부분..
그들의 대사를 보면 너무나도 정직한 세상, 절대적으로 법을 어기지 못하는 아주 훌륭한 세상 ㅎㅎ
인간 세상사 어쩌면 그토록 나라를 위해서 헌신 할수 있을까?
영화는 터무니 없이 흘러간듯한 느낌이 너무나도 강렬했다. 그냥 단지 이건 영화가 홍콩느와르 한편을 한국어로 찍은 영화일뿐, 그리고 홍콩에서 언제나 등장하는 권총을 들고 총춤을 추며 총을 쏘지만 안았을뿐 그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라고 느껴보기는 아마도 처음인듯 보인다.
같은 느와르 풍 영화라고 해도 이런식은 아닌듯 보여진다.
이번에 나올 영화 숙명에선 송승헌과 권상우가 출연 한다 하는데 과연 어떻게 나올지 또다시 홍콩느와르 모방 영화일지 아니면 볼만한 괜찮은 영화일지가 궁금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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