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는 '당신이 그녀라면'이라는 제목으로 우리나라에 소개되었던 'in her shoes'를 보았습니다.
전에 영화관에 보러가려고 예매했다가 보러가지 못해서 정말 보고싶어서 이제나 저제나 tv에서 해주기만을
기다렸는데......
dvd빌려보면 되지 않냐구요?
제가 전에 살던 수서동에는 마트에서 200원만 주면 빌릴 수 있었는데, 물론 신작은 500원정도 였지만......
이 동네로 이사오고서는 cable에서 하는 영화말고는 보지 못하거든요.
물론 집에서 조금만 내려가면 영화관이 있긴 한데, 이게 이름만 영화관이지 관객이 별로 없어서 영화보는 재미가
없다는.....
아주 집중하고 재밌게 잘 봤습니다.
영화에 푹 빠져서 움직이지도 않고 봤어요.
다른 채널도 안틀고.......
영화가 처음에는 카메론 디아즈가 천방지축 캐릭터로 나왔는데, 보다 보니까 자매가 서로의 충고?
얘기대로 변하가고 그리고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고 서로를 용서하고 좋은 결말을 맺는다.
아주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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