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모르게 이 영화를 보고 나서 후에 느낌은 그냥 어른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동화책 처럼 느껴졌다.
그것도 코믹스럽고 재미있게..
슈렉이라는 못난 모습의 주인공을 등장시키면서 말이다.
우리는 언제나 행복한 동화책을 그리고 멋진 왕자와 공주를 동화책에서 만났지만, 이 곳에서는 못난 괴물같은 슈렉과 역시 괴물처럼 생긴 공주를 만나니 더욱더 말이다.
흔히 살면서 점점 느껴지는 외모 지상주의 그리고 능력보다는 자신의 인맥과 학벌 지상주의에 대해서
말해주는 듯한 느낌이 컸다.
물론 외국 영화에서 그냥 재미있게 만든것을 지나치게 생각해서 말을 짜맞추기식으로 쓰는 글 아니냐라는 비판도 있을수 있다.
그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취향이요. 보고나서의 느낌은 서로 다를수 있으니 내 느낌이 나에겐 가장 중요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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