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영화를 보면 언제나 암울하다. 아주 아주 극대화 시키는 인간의 밑 바닥 세계를 많이 그린다.
그래서 영화들을 보면 더욱더 암울하다는 느낌은 클 뿐이다.
이 영화는 그러한 김기덕 영화중에서도 최고라고 생각한다. 너무나도 암울 하고 너무나도 충격적인 그러한 영화로 생각한다.
내가 사랑한 여자, 그여자가 너무 좋은 남자. 그는 그 여자를 자기가 가지고 말겠다는 야욕에 의해서 그녀를 창녀로 만들어 버린다.
실로 충격적이라는 말밖에는 할말이 없다.
그리고 언제나 그녀 옆에서 그녀를 지키는 그.... 결국에는 그녀를 얻고 그녀는 그녀의 삶을 잃었지만, 영화는 그렇게 끝이 난다.
이런 것이 무엇을 뜻하는 지는 정확하게 김기덕 감독이 이야기 해주기 전까지는 완벽하게 이해 할수 있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사랑하는 가지기 위해서 창녀로 만든다는 것은 조금은 그렇지 않나 싶은 생각이 지극히 개인적으로 느껴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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