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타일 로맨스 힙합처럼 화끈하게 발레처럼 우아하게 사랑이
춤추기 시작한다!
삶의 목표 따윈 없지만 춤 하나 끝내주게 추는 힙합 반항아 ‘타일러(채닝 테이텀)’.
여느 날과 다를 것 없이친구들과 몰려 다니며 놀던 어느 날 사고를 치게 되고 법원으로부터 ‘메릴랜드
예술학교’ 봉사 명령을 받게 된다.
최고의 엘리트들이 다니는 이곳에서 ‘타일러’는 쇼케이스 준비가 한창인 발레리나 ‘노라’(제나 드완)를
만나게 된다.
공연 2주 전, 파트너의 부상으로 자신의 출전마저 불투명해진 ‘노라’는 파트너가 다시 돌아오기 전까지
함께 할 연습 상대를 찾는다.
춤이라면 자신 있는 ‘타일러’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그녀의 파트너가 되길 자처하는데......
정석대로 춤을 춰온 ‘노라’는 그의 춤에서 그 동안 보지 못했던 자유와 열정을 느끼게 되고 ‘타일러’
(채닝 테이텀)역시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메릴랜드’ 학생들의 분위기에 동화 되어 난생 처음
인생의 목표를 갖게 된다.
연습이 거듭될수록 서로의 꿈을 향해, 로맨스를 향해 스텝 업 하기 시작하는 두 사람.
그러나 자유로운 ‘타일러’와 클래식한 ‘노라’의 서로 다른 춤 스타일 만큼이나 다른 환경과 가치관이
충돌하면서 갈등의 벽이 높아져만 가는데......
위의 글의 줄거리이다.
이 영화를 본 것은 어제 케이블에서 해줘서 정말 보고싶었기에 봤다.
전에 2006에 보고싶어서 예매까지 다 해놨는데, 보러가지 못했다.
그래서 정말 아쉬워하고 있다가 보았다.
내가 원래 춤이 소재인 영화와 노래가 소재인 영화를 좋아하는 지라......
이 영화도 정말 보고싶었기때문이다.
학창시절 떄 춤을 배우고 싶었지만 집안 사정때문에 배우지 못해서 일까?
그 춤이라는 것은 발레였다.
예나 지금이나 돈이 많이드는 것 아닌가?
얘기가 삼천포로 빠지고 있는데......
영화를 내 감상에 대해 글을 다시 써야겠다.
위에 사진에 나오는 커플말고도 다른 커플도 나온다.
남자는 음악하는 아이이고, 여자아이는 여주인공 처럼 무용을 하는 아이다.
나중에 저 남자아이가 주인공들과 저 여자 아이가 하는 춤 공연에 노래를 맡는다.
약간 힙합 사운드가 섞인 클래식 연주였다.
멋졌다.
춤도 잘 추고 음악도 정말 멋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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