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선과 안성기라는 두 배우...
어떻게 조화를 이룰 것인가...
사뭇 궁금했던 영화....
영화 초반 지루할 수 있는 얘기들을
간결하고, 빠른 화면으로 보여준다.
굉장히 편집이 잘 되고...
사람들의 성격을 대변해 보여주는 듯....
사실 이야기가 흘러가는 것은 뻔하다....
아버지를 미워하는 아들....
사건을 해결해가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화해하는 그런 내용이다...
마지막에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가
좀 사족처럼 길어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무난한 영화....!
초반과 달리....
뒤로 가면서 이야기가 좀 흐트러진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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