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를 처음 봤을때가 중2,3였나..전설적 히어로의 심벌 람보가 돌아왔다. 1982년 '람보 1'을 통
해 세상에 첫선을 드러내며 실베스터 스탤론을 당대 최고의 액션스타로 만들었다.
람보'2'(1985), '람보 3'(1988)를 연이어 내놓으며 '람보 열풍'을 이어갔다. '람보 4 : 라스트 블러
드'는 시리즈 네번째이자 마지막 작품.
세상과 단절한 채 살아가는 람보는 선교사들의 간곡한 부탁으로 생지옥 같은 미얀마의 안내자가
된다. 절체절명의 위기를 넘기고 선교사들을 목적지로 안내한 람보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지만
얼마 뒤 이들이 납치됐다는 소식에 용병들을 이끌고 지옥같은 전쟁의 땅으로 향한다....
앞선 시리즈가 그렇듯이 이 작품 역시 숱한 난관을 극복한 뒤 악당은 벌을 받고, 약자는 보호받
아야 하는 원칙이 지켜진다. 그 때문에 영웅 람보의 강인하고 화려해진 액션은 영화 내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과 짜릿함을 선사한다. 26년 만에 완결편을 만들기 위해 실베스터 스탤론
은 환갑을 훌쩍 넘긴 예순둘이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배우, 감독, 각본까지 '1인 3역'을 도맡으
며 열정을 불태웠다. 흥행 여부를 떠나 그의 나이를 감안하면 람보 시리즈는 정말 이번이 마지막
같다. 그래도 실베스타 스탤런 역시 그는 역시 람보임을 증명해 주는 '람보4:라스트 블러드' 람
보의 기억은 오래도록 남아 있을 것 같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