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출신의 메튜 마스든은 영국에서 큰 인기를 끈 시리즈 <Coronation Street>를 통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끄는 동시에 내셔널 텔레비전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는 등 비평가들의 호평을 끌어냈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간 메튜 마스든은 연기와 노래에 경력을 쌓기 시작해 영화 <블랙 호크 다운>(2001)과 TV 시리즈 <헬렌 오브 트로이>등에 출연한 것은 물론 세계적인 팝 스타 데스티니스 차일드와 'She's Gone'을 부르고, 'Say Who'라는 솔로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다방면의 재능을 인정 받아오던 메튜 마스든은 <아나콘다2: 사라지지 않는 저주>에서 혈난초를 찾기 위해서 자신의 탐사대를 배반하는 잭 브라이언 박사 역할을 맡아 그동안의 영화 속의 전형적인 악역이 아닌 새로운 캐릭터를 창조해 섬세한 연기를 펼쳐보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