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원스어폰어타임을 관람했습니다.
이 영화가 개봉하고 처음엔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재미없을거라고 혼자 독단적으로 결론까지 내렸었죠.
그래서 영화를 보려고 할 때면 이 영화는 일단 제쳐두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바로 며칠 전 귀여운 제 동생과 함께 영화나 볼까하고 극장을 찾게 되었습니다.
많고 많은 영화들 중에서 그렇게 땡기는 영화도 없고 개중엔 봤던 영화도 있고 해서 무얼볼까하고 생각하고 있었죠.
고르고 고르다가 결국 동생의 강력한 권유로 인해서 원스어폰어타임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 횡재?!ㅋㅋ 뜻밖에 괜찮은 영화를 만나게 된 거였죠.
일단 이 영화에 평점을 주자면 많이 별점 3개에서 4개 사이가 제일 적당할 것 같네요.
ㅋㅋ 많이 쳐주었을 땐 4개까지도 ㅋㅋ
영화 속 주연들보다도 조연들의 감칠 맛 나는 연기가 압권이었구요.
영화 전반으로 깔려있는 재미있는 요소들이 저를 포함한 관람객들의 웃음을 잘 자아내게 한 것에 놀랐습니다.
제 생각엔 코믹 액션장르인 이 영화를 감독이 잘 연출한 거 같네요.
그런데 이보영의 연기가 약간 부족한 듯...ㅋㅋ 무튼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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