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장르의 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단지 시사회 당첨이 돼서 봤다.
감동적인 영화치고 재미도 많이 주었지만
보는내내 감정기복도 없이 그냥 영화였다.
그런데 영화를 본 밤부터 영상부터 대사까지
계속 머리에 멤돌았다.
나도 모르는새에 이 영화가 내 머리에
어떤 무언가를 주입한것 같다.
이런게 바로 머리에,,마음에 남는 영화같다.
여태까지 재밌게 본 영화들은 크게 머리에 남지 않았다.
웃음을 주는 영화10번보다
이런 의미있는 것을 주는 영화 한번 보는게 난거 같다.
그리고 이제 이런장르 영화가 있으면
그냥 지나치지 않고 한번 눈여겨 볼것 같다.
사람을 바꿔놓은 대단한 영화 같다.
감동+웃음+의미를 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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