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제목이 'The pursuit of happyness' 행복의 추구라고 한다.
왜 Happiness가 아니라 Happyness 인지는 영화를 보면 알 수 있는 거고, 이 영화에서 말하고자 하는 행복의 정의는 무엇일까..
영화 초반부 부터 토마스 제퍼슨의 행복의 추구의 권리를 계속 언급하면서 크리스 가드너는 역시 행복을 찾겠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었다. 그가 얻고자 하는 행복은 돈 걱정. 집 걱정 없이 사는 것일까? ..... 행복의 정의가 무엇이든 간에 위기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해가는 크리스 가드너의 노력과 아들의 손을 놓지 않는 부성애. 그가 얻고자 하는 '행복' 에 대한 열정에 감동했다. 하지만 그에게는 남들에게 쉽게 오지 않는 행운과 우연등이 과다하게 온다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 자본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건가....
하지만 그가 6개월 간의 인턴쉽을 끝내고 정직원으로 채용된 다음 거리로 나와서 많은 사람들 속에서 눈물이 섞인 웃음을 짓는 장면은
약간 억지 스러운 면이 없지 않았나 생각한다.
그리고 클라이 막스의 부재로 인한 지루함. 자막으로 처리해 버린 그 후의 크리스 가드너의 행적 등은... 그리고 행복은 곧 돈 (Money)라고 암시를 주는 듯해 약간의 아쉬움을 남겨주었다.
하지만 윌스미스 - 제이든 스미스 부자의 연기는 만족스러웠지 않나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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