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이나 관련기사를 봤을때는 내셔널트레져의 한국판이 아닐까 하는 기대(개인적으로 내셔널트레져는 참 재밌게 봤습니다. 특히 1편..)
음... 일제시대를 배경으로 한 어드벤쳐 영화를 기대했는데... 뭐 맞긴맞지만서도 개인적으로 너무 기대를 했었나봅니다.
상황연결이 억지스럽기도하고, 배우들의 연기도 오버스럽고, 진지하려고 한거같은 부분에서조차 겉도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너무 기대를 하지않고 편하게 즐긴다는 느낌으로 본다면 충분히 즐길만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내셔널트레져와 비교를 해서 쫌 그렇기는 합니다만... 내셔널트레져를 보면 영화를 보는동안 느껴지던것은 우리나라보다 훨씬 역사가 짧은 미국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자신네들의 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지키고자하는 노력... 이러한것들이 지루하지않게 연결되도록하는 액션...
단순히 미국이라는 나라가 땅덩이가 큰만큼 그러한것에 근거로 영화스케일이 큰게 아니라 스케일이 크게끔 영화를 만들어가는면이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도 땅덩어리는 작지만 중국, 일본과의 역사적 내용을 근거로 하여 만든다면 그 어느나라의 역사물어드벤쳐(?)보다 대작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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