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슬슬 논란의 중심에서 잊혀질만한 영화이겠지만.
이 뛰어난 영살물의 충격은 꽤나 오래 갈 것 같다.
그리고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점은 확실한 거 같다.
J.J 에이브람스가 꿈꿔오던 프로젝트의 출발점이....
익스트림 핸드핼드 기법 - E.H.H
바로 이 기법이 세계영화사에서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는 이정표가 될 것이다.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더욱 놀라운 체감영상물이 나올지 모르겠지만.
확실이 이제 영화라는 방식아닌 나는 이 것을 영상물이라고 부른다.
영화라는 방식에서 틀을 벗어난 새로운 기법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헐리웃 영화답게 이 기법을 가장 극대화한 내용이 바로 괴수+재난
이것으 에이브람스와 매튜 리브스가 들고 나온 해답이었다.
결과적으로 나는 정말 그 혼돈스럽고 피가 말리는 괴수들이 날뛰는 그
뉴욕 길거리에 서브웨이의 터널에 그리고 건물에 잔디밭에 난 실제로 존재하는 것 같았다.
아니 존재해야만 했다. 바로 그것이 그들이 의도했던 미션이었으니까
그리고 중간에 등장한 <괴물>의 오마쥬 같은 장면도 큰 즐거움 중의 하나였다.
난 이 영상물을 보면서 해보지는 않았지만 아니 그리 좋아하진 않지만
<둠> <해일로> 같은 FPS (1인칭 슈팅 액션게임) 이 떠올라졌다.
마치 내가 그 상황에 존재하는 것 처럼 나아가는 그 1인칭 카메라를 볼 때
마치 그런 게임 처럼 내가 그 전쟁터에서 괴물과 마딱뜨리고 있는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거기에 E.H.H 기법은 제작비 까지 절감시켜준다!
겨우 2500만 달러라는 버젯으로 이 프로젝트를 완성시켜줄 수 있다는 것은
분명 헐리웃의 제작사들에게도 아주 매력적인 결과물일 것 이다.
비용과 영화팬 양측에게도 만족스러운 결과물인 <클로버필드>
물론 이 여파로 인해서 눈이 아프다 어지럽다 는 부작용관 찬반논란이 불겠지만
에이브람스 사단은 더욱 진보되고 영악하게 다음 프로젝트를 진행시킬 것 이다.
2탄은 이미 제작이 결정됐고 벌써 미국과 팬사이트에는
현재 방영중이니 <로스트> 와 <미션임파서블3>의 토끼발쪽과도 연관시키면서
음모론을 솔솔 풍기고 있다.
이 영상물 충격의 진화가 어디까지 진행될지 기다려보자
눈을 좋게 하는 비타민C를 섭취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