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적으로 말하면 이 영화의 매음새는 정말로 형편없다.
그리고 포스터부터 보라 반전의 농후한 냄새가 짖게 풍기지 않는가?
여지없이 꾹 참고 보다보면 예상했던 반전의 반찬이
아 배부르고 짜증나서 먹기시른 당신에게 어서 드시라고
꾸역꾸역 당신의 뱃속으로 들이밀고 있을 것 이다.
일단 저 세배우를 포함한 다른 배우들 마저도 어떻게 저리를 연기를 못하지?
아마 근래 본 한국영화중에서 가장 연기 못하는 영화로 기억될 거 같다.
어울리지 않는 영어를 쓰면서 따라하기는 참 헐리웃 영화 많이 따라하려고 하는데
한국영화판에서 그게 쉬운감?
촬영, 연기, 연출 모든 면에서 낙제점을 받을 만하다.
그나마 마지막에 등장하는 비장의 카드 였을! 그건 흠...
이미 유주얼 서스펙트까지 언급하는 건 좀 그렇더라도
헐리웃 영화에서 정말 교묘하게 편집구성은 베껴온 듯한 화면이 선보여진다.
그런 그 반전이 그나마 제일 잘 나왔으니 ㅡㅡ;
이 영화를 40분은 졸고 봐도 된다고 자신한다.
락커 한대수는 대체 왜 등장한걸까?
한국에서 이런 영화 만들기는 역시 아직 환경이 받쳐주지 않는 거 같다는
전체적인 아쉬움이 많이 드는 영화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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