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우, 역시 진지하게 훌륭하게 연기하셨고.
이보영 언니, 귀엽고..ㅋㅋ 단순합니다. 완전 능청!
특히 어리버리 독립운동팀 성동일-조희봉님!!
정말 쵝옵니다.
사실, 첨부터 무슨 엄청난 제작비에, 스타배우들 나오는 영환 아닌 걸로 알고 있었고.
요즘 하는 다른 영화들보단 좀..어색하지 않을까 재미없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했었습니다.
근데..정말 재미있습니다. ㅋㅋㅋ
성동일 아저씨, 주윤발보다 멋지고, 성룡보다 웃기십니다!
조희봉 아저씨, 사실 이름 잘 몰라서 아까 기사 찾아 봤더니..어린 분과 깨가 쏟아지는 열애중이시라고...학력도 찾아 보니까 서강대라던데..뭐 이건 사족이지만. 왠지..똑똑하실 거 같았어요. ㅋㅋ
여튼, 아, 일본인 총감으로 나오신 분, 타짜에서 조승우랑 계속 도박하자고 조르던, 그 살벌한 분위기의 사장님이신 거 같은데. 여튼, 되게...자연스러운, 내공이 묻어났습니다.
전체적으로 캐릭터가 살아 숨쉬면서, 웃기면서, 자연스러우면서.
즐겁게 보고, 통쾌하게 웃고. 그러고 왔습니다.
완전 쌈마이 코미디도 아니고, 그렇다고 소위 얘기하는 조폭코미디도 아니고.
솔직히 타짜같은 0웰메이드영화 영화라곤 말 못하지만요.
근데 흥행은 할 것 같아여. 재밌으니까!!!
원스어폰어타임 배우님들, 감독님, 다 모두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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