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무거움과 가벼움의 저울질이 최고다!!! 원스어폰어타임
hjjo0618 2008-02-05 오전 1:17:04 12588   [30]

원스어폰어타임 ~~ 사실 in corea 를 달아야지 제대로인 이번 영화~~ 좋은 입소문을 듣고 찾아가게되었다.

 

그리고 시작 된 영화~ 평소 역사쪽에 약한 난 과연 이 영화를 잘 소화해 낼 수 있을까 불안감반 설렘반으로 영화

 

는 시작되었다. 내 예상과는 다르게 역사를 다룬 영화지만 역사보단 스피디한 전개와 코믹의 요소를 잘 조합한

 

영화였다. 조금은 무거울 수 있는 광복시절 한국의 배경을 다루었지만 영화는 성동일등 좋은 조연 배우들의

 

명연기에 의해서 전혀 무겁다는 느낌을 받을 순 없었고, 오히려 아픈 역사를 조금이나마 편안한(?) 마음으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 훌륭한 기분이었다. 좋은 영화엔 좋은 조연배우가 있어야한다는 말은 이 영화에도

 

정확히 통용되었다. 정말 적재적소의 조연배우들의 연기는 영화의 감칠맛을 더해주었으며, 특히 이번 영화에서의

 

박용우의 존재는 정말 충분히 매력적이었으며, 녹아들어든 연기를 볼수가 있었다. 특히 그의 가죽점퍼를 입은

 

장면이나 수트를 입은 장면에서는 같은 남자가 봐도 멋있다는 느낌을 한눈에 받을 수 있었으며, 그의 연기는

 

주인공 속으로 들어갔다고 착각을 일으킬 정도의 훌륭한 모습이었다. 사실 이번영화를 보면서 배우 박용우의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으며, 그의 존재감이 이번 영화로 훨씬 부각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보영역시 외관상이나 연기상으로 적절한 캐스팅으로 보였다 (박용우보단아니였지만) 그녀의 의상이나 연기는

 

마치 실제 그 시대의 모습으로 돌아 간 착각을 일으켰다.

 

물론 스토리 전개상 이보영의 능력이 초반에 비해서 뒤로 갈수록 너무 급격히 사라진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아서

 

조금 의아한 부분이 있었고 (도와줄 수 있는 부분에서도 도움을 주지않는 모습등을 보면서 느낌) 동방의 빛의

 

실제 유무사실의 마지막 결말부분에서 조금 의아한 부분이 있긴 하였지만 충분히 웃어넘길 수 있는 부분이었다.

 

결과적으로, 이번 영화는 한일역사라는 조금은 건드리기 민감하고 무거운 소재를 웃음이라는 가벼움을

 

첨가하면서 완벽에 가까운 저울질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중심에는 조연 주연 배우들의 좋은 연기와

 

감독의 좋은 연출력이 뒷받침 되어있었던 것이다. 충분히 즐기며 또 조금은 생각 할 것도 있는

 

이 영화 '원스어폰어타임' 에게 난 엄지를 들어주고싶다!


(총 3명 참여)
thesmall
글쿤요   
2010-03-14 21:42
hjjo0618
egg2님은 너무 가볍게 느껴지셨나보네요~ 전 소재자체의 무거움을 가볍게 풀어내서 좀 좋았는데 그렇게도 느끼실수 있을 것 같네요~   
2008-02-13 13:45
komjesn
공감입니다~ 자칫하면 부담스러울수 있을만한 소재인데 부담이라곤 전혀 느끼지 않고 즐길 수 있게 만든게 맘에 쏙 들더군요 ^^   
2008-02-13 08:15
egg2
무거운게 아니라 너무 가벼워서 남는게 없어요!   
2008-02-13 02:44
gmdeh45
ㅎㅎㅎㅎㅎ   
2008-02-12 18:38
enmi0825
오   
2008-02-12 17:52
hjjo0618
네 항상 무거운 것을 무겁게만 바라보면 무게에 눌려 더 호소력이 약할때도 많죠 ㅋ   
2008-02-12 16:26
wogmlghkd
항상 무거운 이야기보단..
이렇게 가볍게 과거에 대해 천천히 알아가는것도
나쁘진 않은듯!!!   
2008-02-12 10:23
choochun
추천추천추천   
2008-02-11 16:18
hjjo0618
네 상당히 짜임새도 좋고 재미도 있는 그런영화였죠   
2008-02-06 04:49
joynwe
저도 엄지 들어 주고 싶은 영화였습니다...   
2008-02-05 22:18
1


원스어폰어타임(2008, Once Upon A Time)
제작사 : (주)윈엔터테인먼트 / 배급사 : CH엔터테인먼트
공식홈페이지 : http://www.onceuponatime.kr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64878 [원스어폰어..] 생각보다 너무나 괜찮았으요~ (2) shemlove 08.02.07 1640 6
64873 [원스어폰어..] 어설프게 어디서 본건많은데 짜집기 엉망 (2) fbi0083 08.02.06 1871 9
64855 [원스어폰어..] 원스어폰어타임 (2) changhj 08.02.06 1557 3
64813 [원스어폰어..] 스토리와 재미가 거의 완벽한 수준! (7) trmlcl 08.02.05 1766 6
64759 [원스어폰어..] 원스어폰어타임 (2) changhj 08.02.05 1705 8
현재 [원스어폰어..] 무거움과 가벼움의 저울질이 최고다!!! (12) hjjo0618 08.02.05 12588 30
64689 [원스어폰어..] 여러면에서 높은 점수 주고 싶은 영화 (3) joynwe 08.02.04 2050 6
64681 [원스어폰어..] 원스어폰어타임 (2) yg76 08.02.03 2535 10
64661 [원스어폰어..] '액션어드벤처'의 탈을 쓴 꽤 웃긴영화~ (1) kaminari2002 08.02.02 1976 5
64581 [원스어폰어..] 속이고 또 속여라.사기꾼.도둑의 유쾌한 도둑질 (1) maymight 08.01.31 1745 8
64563 [원스어폰어..] 밥을 씹다. 밥을 먹다. (3) anchu 08.01.31 2248 5
64559 [원스어폰어..] 한국형 인디아나존스? 멀었네. 멀었어. (2) appletree42 08.01.31 2310 6
64498 [원스어폰어..] 박용우 몸만 보이더라.. (1) kies0317 08.01.29 2076 6
64465 [원스어폰어..] 새로운 시도가 유쾌했다. (3) polo7907 08.01.28 3085 5
64395 [원스어폰어..] 천의 얼굴을 가진 사기꾼 (1) fornest 08.01.27 2117 8
64382 [원스어폰어..] 진짜 ㅋㅋ (4) gbwl2002 08.01.26 2073 10
64327 [원스어폰어..] 사기꾼이면 좋을텐데 (2) woomai 08.01.25 1865 8
64316 [원스어폰어..] 일제말기 (1) moviepan 08.01.25 1702 8
64287 [원스어폰어..] 용서는 하지만 잊지는 말자 (1) kdwkis 08.01.24 1742 8
64227 [원스어폰어..] 잼짱^^ 코믹 서부극을 보듯 아주 잼나다 (1) everydayfun 08.01.24 1968 2
64223 [원스어폰어..] 어? 생각보다 굉장히 웃긴 영화! (44) ghc3092 08.01.24 30425 17
64220 [원스어폰어..] .................................... (1) vquartz2 08.01.23 1960 3
63648 [원스어폰어..] 진짜진짜 기대되는영화..!! (2) guswnd3823 08.01.11 1236 1

1 | 2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