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잔잔하고 현실적으로 표현한 영화였다.
사랑을 한다는것이 쉽고도 어려운 것이지만
모든 사랑이 비슷하게 흘러가는 듯 하다.
처음엔 반짝반짝 빛나지만
시간이 흘러가면 편안함에 취해 서로의 중요함을
모르게 되는것 같다..
함부로 대하기까지 하고
익숙해진다는것.....
영화는 정말 현실적이더라
남자는 항상 대충 넘어가려하고
여자는 진심을 원하고..
영화를 보면서 화나는게 하나 있었다.
그장면을 보면서 궁금해 졌다.
모든 남자들이 다 저런걸까???
다른 이성이 접근해 오니 바로 넘어가더라
잠깐 유혹에 흔들려서 어느정도는 넘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잠자리 까지 가는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정도 절제가 안되면
본능에 충실한 짐승과 뭐가 달라 ㅡㅡ;;
모든 남자가 다 저럴까??
겁이 났다...
사람인데..
내가 여자여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여자는 다른남자와의 가벼운 키스 한번에 죄인이 된듯 생각하는데
잠자리까지 간 남자는 더 당당하다..
어디선가 들은적이 있다.
남자는 맘을 안주고 몸만 가지만
여자는 맘까지 준다고...
그래서 바람이 나면 여자는 돌아오지 않는다고.
지들이 편하자고 만든 말이겠지..
바람이란거 자체가 서로에대한 배신이자나 ㅡㅡ;;
무슨말이 필요한건지 ..
암튼 그장면을 보면서 화가 많이 나더라..
남자의 당당함 ㅡㅡ;;
누구나 이 영화의 주인공이 되어 봤을것이다.
연애를 길게 해보았다면..
그래도 다시 사랑을 한다. 연애를 한다.
계속 반복되겠지..
하지만 누가 그사람에게 충실하고 믿음을 주고
노력하는지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꺼야
그렇게라도 위로를 하련다.
안그럼 너무 쓸쓸하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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