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중인. 이경영이 감독으로 데뷔한것으로 알려져서 더욱 관심이 가는 영화였습니다. 일단... 이 영화를 한 마디로 쓰자면 아름다운 영화란 것입니다. 스토리 같은 것은 이미 밑에 분들이 많이 쓰셨으니 다시 쓰지 않겠습니다. 제가 좋았던 것은 우선 화면입니다. 정말 꿈꾸는 것 같은 아름다운 영상들.. 그리고, 그것을 뒷받침하는 박학기씨의 음악. 감동적인 스토리..이런것은 뒤로 제쳐두고서도 영상과 음악만으로도 이 영화의 분위기가 잘 전달되어 오는것 같았습니다. 사실, 전 눈물이 없는 편인지라.. 감동..같은건 잘 느끼지 않지만, 뭔가 뭉클한 느낌같은거..있더군요. 꼬마가 어쩌면 저렇게 까지...하는 생각도 들고. 후후 영화 내용 이야기함 보기 싫으니까~그만 하구요. 중간중간 까메오 출연하는것.. 꽤 재미있습니다~ 딱 보면 알만한 배우들이 불쑥 나오니까^^ 사람들도 다 좋아하더군요. 그런게 까메오의 재미인가봐요. 요즘 날씨 참 화창하고 좋던데 요즘 날씨랑 참 잘 어울릴만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참 혹시 시간 돼시면 낮에 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전 보구 낮에 나왔는데, 햇빛보구 꽃핀거 보구..하니까 기분 좋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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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ee65
낮에 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2010-08-20
14:11
어린애가 너무 성숙한 말을 하니깐 거북스럽더군요...
2002-04-03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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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중인(2001, The Beauty In Dream)
제작사 : 가인필름 / 배급사 : A-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