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같이 봤는데,
계속 팔에 매달려서 봤어요~
정말 제가 괴물을 피해 도망가는 기분이 들어서
너무너무 무서웠거든요~~~
중간중간에 소리도 많이 질렀습니다.!!!
간만에 스릴 만점인 영화를 봐서 남자친구나, 저나 기분이 좋았답니다.
1인칭 시점의 새로운 기법도 굉장히 신선했어요.
초반에 화면이 정신없어서, 약간의 어지러움 증상이 보였었지만,
영화에 흡수되어 곧 저도 모르게 집중하는 바람에, 전혀 의식하지 못했어요~
그리고, 영화내내, 괴물에 대한 궁금증이 가득했지만,
결국 괴물의 탄생배경이나, 형태같은건 자세히 나오지 않았어요.
그래서 관객의 상상에 맡겨지는 거 같애요.
그 점도 신선하구요~~~그래서 그런지 자꾸 생각나고 더 기억에 남는거 있죠???
마치 2시간동안. 88열차를 탄 기분???이랄까요~~
ㅎㅎㅎㅎ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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