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상영시간 내내 고역이었습니다.
처음 시작한지 십분이 채안되어 눈이 어지럽고..오바이트가 쏠리기 시작합니다.
괴물이 출몰하고 여자친구를 구하기 위해 남주인공외 3명이서 지하철 지하도로, 건물로.. 괴물을 피해가며
위험한 모험을 하는 ..뭐 그런 내용이며
간혹 비치는 괴물의 공격과 TV뉴스화면으로 생생히 보도되는 괴물의 위용은 그럴싸합니다.
하지만 너무 눈이아프고 어지럽고..결국 너무 괴로웠습니다..
본얼티메이텀 처럼 적절히 사용하면 생생한 현장감을 주겠지만
이건뭐.. 한시간 이십분 동안 캠코더 들고 뛰는데 어지럽지 않으면 이상하죠..
뭐 제인생에서 굉장히 특이한 영화였으니 작품성가지고 따지면 할말은 없지만 재미를 기대하시고
볼꺼면 절대 보지마세요.. 같이 가신분에게 원망들을겁니다. 돈칠천원이 너무 아깝습니다..
나중에 비됴로 빌려서 빨리감기로 보시면 정말 기겁할만한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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