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그순간이 다가오면 어떻하지..... 정말...정말.... 도시에 말도안되는 크기의 괴물이 나타나면 어떻하지....
외계의 침략이든 뭐든 하여튼 이렇게 다들 생각해 봤을것이다. 그렇게 좀 비슷하게 꾸며간게 "우주전쟁"이라는 영화가 그랬었다.
클로버필드는 개인적인 생각에 "우주전쟁"같은 인간이 다른거대한 힘의 존재에 비해 얼마나 허망한 존재인지...또 그순간에 우리 인간들은 어디로 대피하고 어떤기분이고 얼마나 무서움에 떠는지를 "블레어윗치" 같은 스타일로 도망자의 입장에서 그린 괴수영화이다.
일단 한가지! 이영화를 보기전에 식사를 하는것을 그닥 권하지 않는다. 그리고 FPS라는 게임에 어지러움증을 느낀다면 보기가 힘들것이다. 앞에도 서술했듯이 이것은 도망자의 시점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그리고 그것을 자기들 파티에 쓰이던 캠코더로 찍은 ...UCC같은 영화이다.
대충 이런영상같은 영화이다.
도망치면서 뛰어가면서 찍은 영상이라 화면의 흔들림이 심한 장면이 있다. 이것때문에 울렁증 호소 하시는분들 많지만 그것은 오히려 리얼함 정말 실제상황 같은 느낌을 준다.
이영화는 후속작도 있는거 같다. 아니...다른시점에서의 그사태를 바로보는 영화인지는 모른다.그이후의 이야기일지도 모르고... 분명 뭔가 완전판이 존재할거 같은 ... 일반인이 그사태를 캠코더 하나로 찍은거라 완벽하지는 않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완전판이나 후속작이 기대되는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