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의 완성도도 그럭저럭인것 같고.....
원인과 결과에 의한 절묘한 극적인 요소도 없구...
소매치기 집단들의 음모와 복수가 짜임새있게 그려지지도 않고.
손예진과 김영민의 사랑이 애틋하면서, 인상깊게 그려진것도 아니도...
그렇다고, 김혜숙과, 김영민 두 모자지간의 애정도 부각되지 못했고...
손과 가방찟는 모습과 지갑만 기억나는 영화....
훌륭한 배우들을 데려다가...
그냥 그런 결과물이 되버린 영화...
중요한 부분은 툭툭! 잘라내버린 듯한, 불필요한 잔인한 장면만 많았던...
차라리, 어떤 가수의 뮤직비디오로 나오던 4분이 더 재밋었던 ~~~
음.............
"타짜"정도의 짜임새와 재미를 기대했었는데...
사실, 많이 실망했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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