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의 박찬욱... 최고의 배우 송강호.... 떠오르는 해 신하균.... 엽기발랄 배두나.... 이정도면 누구나 다 기대할 만한 영화 아니겠습니까... 영화의 주제는 나쁜 짓 하면 다 죽는다... 뭐 이런 것 같습니다.. ㅋㅋ
영화의 스토리는 장기 이식을 위한 수술비 마련을 위해 유괴를 하는 것으로 부터 시작되어 뜻하지 않은 사건들이 연속되고 결국은 끔찍한 살인들이 이어지게 됩니다. 그러나 그들이 애초에 나쁜 사람들은 아니었고 본의 아니게 복수를 다짐하게 될 뿐입니다. 송강호의 '나름대로 착하게 살았다고 생각합니다'라는 대사가 대변해 준다고나 할까요... 영화 속에는 잔인한 장면들이 꽤 많습니다. 머..... 배틀로얄에 비하면 덜하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암튼.. 그래서 인지 상당부분이 편집되었다고 하더군요... 신하균, 송강호의 연기는 매우 인상적입니다. 영화의 전개 과정도 괘안했지만.... 먼가 좀 부족한 듯한 느낌이 드는 게 사실입니다. 다들 호평들을 하고 있지만.. 전 조금 부족한 듯한 느낌.. ^^;; 그러나 이런 영화의 특징은 보고 난 후에 한 번 더 생각하게 되고 그러고 나면 더 좋게 느껴진다는 점입니다.
2002-03-31 오전 12: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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