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겐 좀 힘들것 같은 영화라는 느낌이 들었지만 참고 보기로 했다
어사일럼도 참고 봤던 나 이기에...
영화는 생각과는 정말 달랐다.
영화를 다 보고 나오는 길은 정말 보길 잘했다는 생각뿐이었다.
영화의 1인칭적 시점은 처음엔 답답했지만 점차 내가 그인지 그가 나인지 모르게 되어 버렸다
그와 일치되어 버렸다.덕분에 시간은 눈깜짝할 사이에 지나가 버렸다.
프랑스 영화는 손에 꼽을수 있을정도만 봤기때문에 기대는 하지않았다.
배우에 대해서는 뭐라 할수 없지만 주인공 만큼은 정말 박수를 쳐주고싶다
자유로운 몸을 그정도로 묶어서 연기한다는건 정말 존경할 일이다.
영화의 시간적 순서는 조금은 뒤죽박죽이라
나중에는 지금이 언제고 저건 또 언제였는지 조금은 헷갈리기도 했다.
영화의 한대목이 생각난다.
"나에게 남은 것은 왼쪽 눈만은 아니다. 나에겐 상상력과 살아온 삶의 경험이 있다.
이것만 있으면 가지 못할곳은 없다."
눈물이 나는 신파극은 아니다.그러나 정말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해 준 영화이다.
2시간 안에 한 사람의 인생과 아버지와 사랑 등 정말 많은 것을 담은 영화이다.
여러가지 생각으로 복잡할때 집중해서 볼수 있는 영화!나올땐 가슴 따뜻한 영화!
완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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