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지기 연인사이/친구사일 갈라놀 의도는 없다.
현실에선 서로 알만큼 알고
그러니까 볼꼴 못볼꼴 다 본거니 뭐라 낄 생각은 없지만
영화에선 아주 엉성하다.
김하늘은 아쉽게도 동갑내기과외하기 스타일에서 못벗어났고..그녀만의 독특한 매력발산이 여기선 약하다..
상대배우와의 궁합이랄까 합심이랄까 이게 좀 삑사리모습으로 조화스럽지 못하고
보면 알겠지만 어째 영화 전개가 영 매끄럽지 못해서
아마 50만 관객들면 많이 든거다 할 정도로 완전 꼬이는 , 파리날리는 작품이 되 버렸다.
영화제목은 신선해서 , 즉 이름을 잘 지으면 잘 된다나, 암튼 이름값땜에
개봉첫날/첫주 호기심 관객이 들 수 있겠지만 ..설을 노린 개봉 타이밍은 좋고 ㅎㅎ^^
하지만 입소문 이게 또 독약 극약 아닌가,,,보약이 되면 좋으련만...
일주일도 못가 막내릴거다 할 만큼 수준미달 이 되었으니...
정말 김하늘 의 신선한 연기? 변신의 연기? 를 기대한 나로서는 ...정말 이 영화 넘 아쉽다.
거의 2시간 내내 지루하니..아 관객 돈 순식간에 긁어내는 노하우를 감독이나 제작사나
아직 모르고 있다니...하기사 초짜 같은데 더 경험을 쌓기 위한 징검다리 영화라고 하는게 맞을 거 같다.
이러면서 또 한수 배우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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