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사회생활을 하면서 꼭 알아야 할, 배워야 할 것들을
화려한 여자의 인생을 통해 단적으로 보여주는 영화였다.
특히 오래 전부터 예의에 대해 중시하는 한국 사회에서 사라지고 있는
최소한의 인간에 대한 예의를 다시 깨우치게 하는 영화라고 본다.
보는 내내 앤해서웨이가 이나영같다는 생각과 함께.
화려하지만 슬픈여자. 일에서는 성공적이였지만 가정에서는 그렇지 못한
머랜다(?)였나 아무튼 그 여자가 참 현실적으로 다가왔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었고, 여자는 사람을 향해 등을 돌렸다.
많은 생각을 하게한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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