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액션을 표방하고 있는 무방비도시 ... 이작품은 솔직히 너무 기다려왔다 .
명본좌와 예진누님의 캐스팅 이캐스팅이야 말로 스타급 캐스팅이 아닌가 ! 거기다
손병옥,김해숙등 연기파 배우들이 보여준 연기야 말로 이영화가 탄탄해지는데 한몫한다
하지만 이영화의 치명적인 단점은 캐스팅에 있는듯 하다 . 2006년에 개봉하였던 해바라기라는
영화를 기억하는가 ? 이 역시 김해숙이 김래원의 엄마로 출연하고 김병옥,김정태,지대한등..
영화를 보는 내내 이게 해바라기2인가 무방비도시인가 의문점이 들었다
팜프마탈로 변신한 손예진은 전에 가지고있던 클래식이나 작업의정석 이미지에서 탈피에
스크린의 팜프마탈의 계보를 이어가는듯 !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손병호씨역시 대단한연기력 !!
무방비도시에서 특이하게 돋보이는 배우를 손꼽으라면 당연히 최성수역을 맡은 심지호일껏이다 !
전 출연작에선 그렇게 강한 인상을 못남겼는데 이번 무방비 도시에선 확실한 인상을 남긴듯 !
결국 영화는 백장미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알수 없는 오픈 엔딩으로 끝난나..
하지만 개인적으로 영화를 본것으로는 백장미가 죽었다고 생각한다 .
마지막 장면에서 (조대영이 백장미에게 총을쏘고 난후) 사진이 한장 물에 떠다닌다
그사진은 백장미가 요트에 걸어 놓은것인데 아마 조대영이 쏜 총에 맞았을꺼라는...
필자는 그렇게 생각한다 ~
개인적으로 무방비도시를 평을 남기자면 10점만점중에 7점정도 줄수 있을듯 하다 .
처음봤을떄는 그냥 무난히 봤지만. 그다음부턴 눈에 하나하나씩 들어오더라 ...
20년동안 못보여줬던 모성애를 마지막장면에서꼭 보여줘야 됬는지... 리얼소매치기 범죄 액션을
표방하면서 소매치기를 하는 몇장면은 정말 실감나게 본듯하나 리얼소매치기범죄까진 맞으나
액션장르를 표방하기는 너무 과다한게 아닐까 싶다 . 뭔가 스케일은 커보인다는데 알맹이가
얼마 없다는 느낌일까나 ?
마지막으로 이글을 읽는분 모두 지갑을 조심하시라 !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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