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인공 손예진의 변신으로 인해 더 기대감이 강했던 영화였다
영화를 보면서..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모습에 정말.. 배우구나..
하는 감동이 들기도했다..
남자주인공의 머쩍어하는 연기와.. 카리스마있는 연기모두..
영화의 재미를 더해주었고.. 스토리에 더욱 힘을 실어주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머니의 등장으로..
좀 흔한.. 슬픈과거와.. 안타까운 현실이 진부하기도했지만.. 가슴이 아팠다..
그러면서.. 사람은 누구나.. 살면서.. 자신이 벌인만큼.. 자신이 한만큼..
다 돌아오는거구나.. 누구를 탓할수도.. 누구를 원망할수도 없이..
내가 선택하고 내가 걷는 길이 내 인생이기에..
어머니의 기구한 인생에 눈물이 나왔다..
후반부로 가면서..
얽히고 얽힌 관계들을 보면서.. 서로 밟고 밟아야만 일어설수있다고 생각하는
지금의 우리의 모습이.. 떠오르기도했다..
잔인한기도하고 섬뜻하기도한 장면이 있었지만.. 삶을 생각해볼수있고..
사람의 관계에대해 생각해볼수있는 영화라고 느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