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 이 영화가 극장에 개봉을 했을때..
그냥 보기가 싫었다..
왠지.. 내용도 없을것 같고..
그냥 뭐랄까.. 끌리지 않았다고나 할까..
뭐.. 다들 잼있다.. 신기하다..
그리고 어떤 사람은 결국에는..
킹콩이.. 사랑에 빠지는거라는둥..
그래서.. 그냥 안 봤는데..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나서..
우연히.. 영화를 검색하다가..
생각이 나서 다시금 한번 볼까..말까..
망설이다.. 결국에는 보게된..
혼자 보기엔 그래서..
동생이랑 같이 봤는데..
나름 내용도 있고..
그리고 모험과.. 스릴..
한시도.. 긴장감을 놓을수 없는..
어쩜 그렇게 희귀한 동물들(?)을..
하나..하나.. 잘 묘사를 했는지..
보면서.. 소름 돋은게 한두개가 아니다..
그리고 마지막엔.. 다소 억지스러운 면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왠지 짠~한게.. 나도 모르게.. 가슴이 뭉클했던..
어떻게 보면.. 사람과..동물인데..
그래도.. 어찌보면.. 누군가를 소중히 생각하면..
지켜주고 싶고.. 많은 사람들 중에..
그사람의 얼굴은 잊혀지지 않는 모양이다..
해피엔딩이 아닌게.. 조금 씁쓸하고.. 아쉬웠던..
뭐.. 영화 특성상(?).. 그렇게 될수도 없지만 말이다..
암튼.. 3시간이라는.. 기나긴.. 시간을 이겨내고..
잼있게.. 박진감 넘치게.. 또 한편으로 가슴이 짠~하게..
너무 잼있게 본 영화.. 뭐.. 뒷북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고럼 오널은 여기서 이만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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