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돌아가시자,,
그 장례식에 엄마가 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삼형제가,
아버지와 이혼 후 수녀가 되어서 떠나버린 엄마를 찾아가는 여정 중에 겪는,,
삼형제의 "엄마 찾아 삼만리" 영화다.
또 하필 그곳이 인도였다는거.
여행을 하면서 겪는 삼형제의 갈등과 사랑과(사실 이리 거창하지도 않다.) 재미나다.
맞형 오웬 윌슨, 둘째 안드리안 브로디, 셋째 Jason Schwartzman(어려워..)
오웬윌슨만 빠져 준다면야 제목과 출연진 만으로도 충분히 무게나가는 영화같아주시지만,,
예상외로 영화가 워낙 좋았던지라 오히려 오웬윌슨을 다시 봤다는...ㅋㅋㅋ
암튼,,,,자막도 없는 영화관에서 본 영화라..
정확히 알아먹었는지는 모르겠다.
나중에 DVD를 구입할 예정이니(가능하다면)....ㅋㅋㅋㅋ
자막 깔아주시고 다시 보든가,,
요즘 편집되었던 에피소드 하나를 상영전에 보여준다고 하여서리,,
한 번 더 방문해주셔야 하나 고민중이다. 상영관도 별로 없다....제길..!
근데 뭣보다도,,, "안드리안 브로디"
느무느무 멋지다....Love 모드다.
어쩜 조아.....!
P.s. 함께 보러간 친구는,, 이런 영화 볼때 절대루다가 자기는 부르지 말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