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개봉하기 전에 막~~ 보고 싶었다가.
개봉후에 평이 안 좋은 편이어서 막~~ 실망 하다가.
보고 나서는 괜찮다고 생각했던 영화였다.
그래서 사람들이 왜 이렇게 점수?!를 낮게 줬는지...
영화는 동화를 모티브로 삼은 만큼..
동화적 상상력과 영상을 보여준다.
감독은 아주 작은 세세한 부분도 신경 쓰려고 노력 한것 같다.
(나만 그렇게 생각 했으면 뭐.. 쫌 오버 한거고..)
그리고 배우들 역들과 참 잘 어울린다.
아역이라기 보다는 커가는 배우 셋!!
각각 캐릭터와 참 잘 어울렸다고 생각 한다.
순간 순간 살기와 공포 분위기에 갑자기 또 천사 같은 모습들...
그리고 '박희순' (여기 나온 '박희순'씨가 <세븐 데이즈>에 나왔던 분 맞죠??)
정말 캐릭터 잘 소화 하셨던 것 같았다. (아으.. 그 사악함.. 가장 사악한 캐릭터 였지?? 착한척 다하고..)
여기서 잠깐 생각 한 건데.. 요즘엔 나이 좀 있는 분들이 드디어 빛을 본다는 느낌..
여튼.. 아, 주인공 '천정명' 이분은.. 어울리는 듯.. 어색 한듯..
원래 내게 각인 된 이미지가 그래서 그런지...
영화는 전체적으로는 아쉬운 느낌이 있었지만..
볼만 했던 영화라고 생각 한다.
그리고, 어른과 아이들에 대해서 심오하게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이 영화에서 영상은 추천 하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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