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를 각색한 영화라는데, 윌스미스가 주인공이다.
이덕분에 윌스미스가 아카데미에서 남우주연상 후보올랐을껄?
어쨋든 ,,,
주인공은 고졸에 지극히 평범한 서민이다.
아들 혼자 데리고 살다가 고생끝에 결국은 성공한다는 스토리.
보다보면 좀 안쓰럽기도 하고, 참 운이 안따르는구나 싶기도 하고,
빨리 성공하는 스토리가 전개됐으면~ 하는데, 영화는 철저하게 95%시점까지 주인공의 비참함을 질질 끌고 가다가,
나중 5%시점에서 성공을 슬쩍 뿌려준다.
그 덕분에, 내 안타까움이 지겨움으로 바뀌었다.
그렇다고 재미없는건 아니고. 괜찮았다. 한번쯤 생각해볼 영화였다.
원제목이 "pursue of happyness"인데 스펠링이 happiness가 아니라는 점이 좀 이상했다.
그리고, 영화에서는 결국 성공을 추구한 스토리인데, 영화 제목은 행복을 추구한다니..
성공은 행복이란 말인가? 감독의 의도가 잘 와닿지 않았던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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