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들은 13살이 되면 독립을 해야 합니다
빗자루를 타고 날아가, 자신이 얼마동안 머무르며 수련할 마을을 스스로 찾아가야 합니다.
키키는 그런 꼬마마녀입니다.
아직 어리고 여린 꼬마인데 키키가 마을을 찾아 떠났습니다.
정착하고.. 생활하는 꼬마.
마녀라고 무엇이 다를까요? 우리의 아이들과 같습니다.
저희들의 어린시절과도 같습니다.
성장할 때 겪은 조금 조금한 일들
우린 지나쳤을지도 모르는 사소한 일에 골몰하는 키키.
그리고 누구나 겪은 사랑, 우정에 관한.. 지금생각하면 소소할지도 모를 고민들도요.
그땐 그렇게 고민하고, 아파하기도 하지요.
영화에선 짐을 배달하지만,
우리에겐.. 미소를 배달해주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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