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이 어떻게 서울 아니 한국에서 총을 쏠수 있었을까?? 그것이 과연 가능한 것인가? 왜 초보 경관이 아는 것을 소위 한국의 지성(?)이 깨닫지 못하는 것인가?? 그리고, 서너살 먹은 아이도 알만한 상황에서 한국경찰(최민수)가 깨달을때까지 일본형사는 기다려야만하는가? 전체적인상황을 볼때 충분히 먼저 깨달을 수도 있었으련만,,,,, 솔직히 이 영화를 보고 난 느낌은 전체적으로 일본경찰의 우수함(?)을 치켜주기 위함이 아닌가하는 것이 었다. 아니면, 한국경찰의 무능함(?)을 알리기 위함인가?? 마지막 상황에서의 두 경찰의 행동은 더욱더 납득하기 어려웠다. 먼저 총을 맞은 일본경찰을 감싸다 자신도 총에 맞고는 일본경찰을 실전에 투입시켰다?? 그리고 갑자기 나타나 위기의 순간을 넘겨주고는 모든것을 일본경찰에 맡겨버리다니... 무엇인가 나에게 모멸감을 안겨준 영화였다고 밖에는 말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