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때부터 보고싶은 영화였습니다.
그러나 회사일로 시간이 나지않아계속 못보다가 1월1일 2008년 첫날에 결국은 보게 되었지요~
인기가 없으면 일주일만에 은막에서 내려오는 현실에서 개봉한지...
한달(11월 29일 개봉)이 넘었지만 다행히도 인기가 많아서 서울에서 몇개의 극장에서 상영을 하더군요~
아무리 1월1일이지만 개봉한지 오래되어서 관객이 없을거라 생각되었지만...
정말 오판이었습니다.
CGV 구로에서 보았는데... 첫줄부터 마지막 줄까지 만원 사례였습니다.
처음부터 시작하는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과 선남선녀의 첫눈의 사랑~
그리고 하룻밤의 사랑~
그리고 이어지는 고통의 이별~
결코 스토리 자체로는 크게 환영받을 수 없는 영화였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단점을 기타, 첼로, 클래식 등 다양하고 아름다운 음악으로 커버하여 큰 감동을 주는 영화였습니다. 저는 음악을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이런 종류의 영화를 정말 좋아합니다.
영화 상영내내 웃고, 울면서 영화를 봤습니다
저처럼 음악을 좋하하는 사람이라면 이 영화는 절대 놓치지 말고 보시기를 권합니다.
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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