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말로만 듣던 <킹콩>을 리메이크 한 영화...
원작은 못 봤다...( 왜 볼 생각을 안 했었지??)
사람들이 잘 만들어진 리메이크 작이라고 하는데...
난 원작을 안 봤으니, 그냥 잘 만들어진 영화였다.
원래는 이 영화를 볼 생각은 하지 않았는데..
친구의 추천으로 본 결과... (극장은 쫌 불편했지만..) 영화는 만족이었다.
시대가 변했으니.. 확실히 킹콩은 좀더 움직임이나 형태가 부드러웠고..
영상 자체도 정말 옛날 미국을 보거나..
원지 지역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원시인들은... 정말 무서웠다는 거..............
영화는 무서워 보이기만 하던 킹콩은 좀더 정겹고, 귀엽고, 아기같은 모습으로 그렸고..
어떻게 보면 인간을 더 무서운 괴수 처럼 그렸다.
어쩜 이게 사실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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