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던트 이블 3...
전작을 잊는 강력한 액션과 쾌감 백프로 기대했다.
최근에 쌓인 스트레스 한방에 풀어주리라 믿었다.
하지만 너무나 빈약한 스토리때문인지 그렇게 통쾌하거나 즐겁지 않았다.
여전히 매력적이고 멋진 주인공 밀라 요보비치의 환상적인 액션씬은 정말 압권이였다.
그리고 대규모 까마귀때에 당하는 사람들을 구해주는 그녀의 능력은 정말~~
하지만 그게 다였다.
오로지 그녀의 환상적인 액션빼고는 크게 재미있지도 매력적이지도 않았다.
그녀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인지 다른모든 캐릭들이 다죽었다.
괴물로 변해버린 박사와의 마지막 격투씬역시 너무나 시시하게 끝나버렸다.
이렇게 쉽게 죽일껄~~~~~~~
왠지 네번째 이야기가 나올듯한 느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