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음악영화라면 단연 원스이다.
하지만 영화속으로 빨려들게 만드는 음악영화는 바로 원스가 아닐까? 한다.
어거스트 러쉬는 단점이 보이는 영화다. 우선 현실의 리얼리즘에서는 일어날수 없는 마술같은 환타지의 이야기 어떻게 보면 이렇게 황당할수 있을까? 할정도로 이야기는 황당하다. 플롯이 약한 스토리 전개와 내러티브가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이 영화를 흡입력 있게 만드는 것은 무었일까?
바로 "음악" 과 음향효과 그리고 편집, 배우들의 연기이다. 어떻게 보면 영화의 프리프로덕션 이전에 단계에서 어거스트 러쉬는 영화가 되기 힘든 시나리오이다. 하지만 시나리오의 단점을 쉐리던 감독은 크게 생각하지 않았던 모양이다. 그녀는 이야기 보다는 이 영화에서 관객들에게 어필하는 것은 환상적인 음악과 연기로 얼마만큼 관객들을 홀리게 만드느냐를 잘알았다. 쉐리던 감독은 그녀만의 환상적인 연출로 영화를 환상적인 음악과 편집으로 황당한 시나리오가 환상이 되었다.
평소 흑인음악을 좋아하는 필자는 존리젠드의 기타 연주 만으로도 돈7000원이 아깝지 않았다.
이영화의 연기는 어린 프레디 하이모어 부터 노장 로빈 윌리엄스 까지 모두 훌륭하다.
특히 프레디 하이모어의 연기는 아역답지 않게 어느정도 포스가 느껴진다.
기억해둬라 크게 될 제목이다.
어거스트 러쉬는 음악 만으로도 영화에게 매력을 느낄수 있는 좋은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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