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즐링 주식회사느 코미디라기 보다는 재치 넘치는 로드무비같은 영화다
내가 생각했던 기대감보다는 조금은 약해서 아쉬움이 있긴 하나 잭의 아이팟에서 완전 뒤집어졌다
무엇보다 다즐링 주식회사 영화가 좋았던 것은 다른 영화들처럼 빵빵하게 터지는것이 아닌 잔잔하게 재밌는 영화라 보고나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점이었다
웨스 웬더슨 감독다운 영화로 살짝 아쉬움이 있지만 따뜻하고 좋은 영화로 안에 들어있는 심오한 뒤틀림과 겉으로 표출되어있는 막장 웃음이 최고인 작품이 아닐까 한다
배우들도 배경도 내용스토리도 모두가 다 좋았던 영화로 웃기고 재미있는 영화라서 보고나서도 기분이 즐거운 영화로 기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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