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한 장르(?)라서 기대했었는데, 기대만큼 내용도
따라주었네요 ^^
평소에는 적당히 선량한 시민이 상황에 따라 어떻게
변할수있는지 잘 표현한 것같습니다
하지만 영화의 모태가 되었던 실제실험이 궁금해지는것이,
영화 내용상으로는 현실적 감각이 좀 떨어지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상황이 인위적이라는 느낌이 충분히 와닿았고 동시에
갇힌 죄수나 간수 피험자들이 왜 저렇게 구는건가하고
이해되지 않는면도 있었어요 자신이 죄수라는 상황을
가볍게 받아들인건지, 기사거리를 위해 일부러 간수를
자극한것인지, 죄수입장에서는 간수와의 '권력싸움'이란건
원체 말이 안되는데.. 베루스의 컴플렉스와 마주쳐서
상황이 극단적으로까지 가버렸지요
하긴, 이거야 지켜보는 입장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말일수도 있는게, 실제로 자기가 그런 상황이라면,
자기도 어떻게 변할지 누.가, 알겠습니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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