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보 마이 라이프!
정말 브라보더군요.
같은 소재를 가지고 비슷한 내용을 풀어나가는
즐거운 인생과 비교되기도 했던 영화.
비록 홍보부족과 입소문의 부족으로
흥행의 재미는 보지 못했지만
그래도 영화는 참 괜찮다.. 라고 생각되는 영화.
즐거운 인생을 보지 않아서
뭐라고 비교할 수는 없는 입장이지만
분명 즐거운 인생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만큼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우리네 아버지가 생각나더군요.
가족을 위해서 한평생을 사시고,
몸바쳐 일하던 직장에서 퇴직을 당할때의
그 씁쓸하고 아쉬운 마음..
그리고 직장인들의 희노애락 등을
아주 잘 표현한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이 영화는 가족끼리 함께 보고
영화를 보고 난 후에는
아버지에 대해서 다시 한번 더 생각해보고
아버지의 손을 잡아주었으면 합니다.
보면서 플라이대디가 생각나는건 왜일까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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